대전지역 백화점들 불법행위 여전..일회용비닐포장지사용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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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계주기자]동양 한신코아 대전백화점등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일회
용비닐포장지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고 지하주차장을 상품창고로 전용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백화점들은 정부가 일회용 비닐포장지사용을
금지하자 이달초 며칠간은 종이포장지를 사용해오다 "종이포장지 제작비용
이 비싸다"며 최근들어 전부 비닐포장지로 바꿨다.
동양백화점과 한신코아는 비닐포장지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분해된다"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재생용지로 오인시키고 있고 대전백화점은 기존
사용하던 비닐포장지를 그대로 사용하고있다.
동백관계자는 "일회용비닐 포장지사용금지에 대해 아는바 없다"며 "고
객이 요구할때만 분해성비닐을 제공하고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백화점은 고객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계산대에서
일회용 비닐포장지로 포장을 해주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에대해 "분해성비닐이라도 일회용 비닐포장지로는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한신코아는 사은행사를 하면서 지하2,3층 주차장일부를 상품교환및
상품보관창고로 사용하고있고 동양백화점도 지하주차장 일부를 상품창고로
전용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
용비닐포장지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고 지하주차장을 상품창고로 전용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백화점들은 정부가 일회용 비닐포장지사용을
금지하자 이달초 며칠간은 종이포장지를 사용해오다 "종이포장지 제작비용
이 비싸다"며 최근들어 전부 비닐포장지로 바꿨다.
동양백화점과 한신코아는 비닐포장지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분해된다"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재생용지로 오인시키고 있고 대전백화점은 기존
사용하던 비닐포장지를 그대로 사용하고있다.
동백관계자는 "일회용비닐 포장지사용금지에 대해 아는바 없다"며 "고
객이 요구할때만 분해성비닐을 제공하고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백화점은 고객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계산대에서
일회용 비닐포장지로 포장을 해주고 있다.
시관계자는 이에대해 "분해성비닐이라도 일회용 비닐포장지로는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한신코아는 사은행사를 하면서 지하2,3층 주차장일부를 상품교환및
상품보관창고로 사용하고있고 동양백화점도 지하주차장 일부를 상품창고로
전용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