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5일째 상승하며 4월 한달을 마감한 29일 국내기관투자가
들은 2백85만주의 매수주문을 내고 2백14만주의 매도주문을 내놔 매수우위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만이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인데 반해 다른 국내기관들은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매도주문이 매수주문의 3배에 달했다.

기관별로는 투신사들이 1백61만주의 매수주문과 1백24만주의 매도주문으로
37만주 매수우위였다.

은행권에서는 각각 47만주와 55만주의 매수.매도주문이 나와 매도주문이
8만주정도 더 많았다.

또 보험권은 31만주정도의 "사자"주문과 20만주정도의 "팔자"주문으로
11만주의 사자우위를 보였다.

연기금등 기타기관들의 경우 46만주가량의 매수주문에 15만주정도의
매도주문을 내놔 압도적으로 사자주문이 많았다.

국내기관들의 주요 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
>>>> 매수 <<<<
<>10만주이상=고려합섬(18.3) 한화종합화학(15) LG화학(13) 대한투금(11.1)

<>5만주이상=선경인더(9.5) 현대차우(8.4) 상업은행(6) 조흥은행(7)
신한은행(5) 외환은행(5) 신한은행신(5.1)

<>3만주이상=제일제당 포스코켐 호남석유 한화 포철 LG전자 삼성전자우
현대차 대한항공 서울신탁은행 LG증권 제일증권

>>>> 매도 <<<<
<>10만주이상=선경인더(10.6) 신한은행(19.2) 개발리스(10)

<>5만주이상=삼미특수강(8) LG화학(6) LG금속(6) 한라건설(5.8)
국민은행(5)

<>3만주이상=제일제당 유공 LG전자 오리온전기 현대차 삼환기업 한진
LG증권 한신증권 신한은행신

[[[[ 외국인 ]]]]
외국인들은 이날 1백18만주의 매도주문과 43만주의 매수주문을 내 큰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주요 매도주문종목은 서울신탁은행 동양제과 한화에너지 남양유업
계양전기를 비롯한 은행 증권주였으며 매수주문 주요 종목은 대우 남양유업
부산파이프 대림산업등과 코오롱 선경우선주등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