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성과 근로조건 후생시설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보증보험을 가입할때 보증한도나 보험료를 정하는데 활용하는 기업
신용평가방식을 이같이 변경함에 따라 재무비율등 재무적인 요소는 다소 뒤
지나 기업역사가 길고 노사협조가 잘 이루어지는 중소.중견기업의 보증보험
가입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포함될 비재무적 요소는 기업의 <>업력 <>경영성과 <>기술개발
부서 설치여부등 경쟁력은 물론 기업주의 약력 거주주택형태등이다.
대한보증보험은 또 그동안 거래실적에 따라 신용한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우량고객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평가대상기업을 외부감사대상업체와 비외부감사대상업체로 이원화해 재
무제표의 신뢰도가 높은 외부감사대상의 경우 재무적 평가항목의 배점을 높
이는 대신 비외부감사 대상업체은 비재무적 평가를 상대적으로 우대하기로
했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