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일반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신용융자가 29일부터 확대된다.

증권업협회는 28일 정례이사회를 열고 정부가 지난 26일 내놓은 증시안정
대책에 따라 증권사자율결의사항으로 위임한 신용거래융자한도를 <>증권사
자기 자본의 25% 또는 <>점포당 25억원중 큰 금액까지 확대,29일 매매분부
터 적용키로 결의했다.

이에따라 전체 증권사가 제공할수 있는 신용융자규모는 1조8천4백22억원에
서 2조5천6백78억원으로 7천2백56억원이 늘어나게 된다.

증권사신용융자한도는 규정상 자기자본의 60%까지 가능토록 돼있다.

< 이 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