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175) 2단그린 어프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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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묘미중 하나는 골퍼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준다는 점이다.
골프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일한 선택을 강요하지 않는다.
골퍼들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플레이하고 그 결과를 감수한다.
어프로치샷이 그린앞에 떨어졌고, 깃대는 2단그린 상층부에 꽂혀있는
상황.
골퍼들은 이때 굴려쳐서 올릴 것인가, 띄워서 떨어뜨릴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2단그린은 대부분 그린뒤쪽이 높다)
프로들은 이럴 경우 90% 전자를 택한다.
로프트가 작은 아이언으로 낮게 굴려치는 것이 볼을 더 홀에 가깝게
보낼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볼로 띄울 경우 붙이려다가 짧으면 낭패이고, "2단"을 염려, 길게
칠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다.
굴려치는 것도 그린중간 언덕에 이르기전에 강하게 바운드를 시켜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그래야 부드럽게 언덕을 타고 볼이 굴러 올라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
골프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일한 선택을 강요하지 않는다.
골퍼들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플레이하고 그 결과를 감수한다.
어프로치샷이 그린앞에 떨어졌고, 깃대는 2단그린 상층부에 꽂혀있는
상황.
골퍼들은 이때 굴려쳐서 올릴 것인가, 띄워서 떨어뜨릴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2단그린은 대부분 그린뒤쪽이 높다)
프로들은 이럴 경우 90% 전자를 택한다.
로프트가 작은 아이언으로 낮게 굴려치는 것이 볼을 더 홀에 가깝게
보낼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볼로 띄울 경우 붙이려다가 짧으면 낭패이고, "2단"을 염려, 길게
칠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다.
굴려치는 것도 그린중간 언덕에 이르기전에 강하게 바운드를 시켜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그래야 부드럽게 언덕을 타고 볼이 굴러 올라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