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3월중 내구재수주가 당초 하락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0.6% 증가, 4개월만에 첫 하락을 기록했던 지난 2월의 부진
에서 벗어났다.

미상무부는 6.1%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전자및 전기장비분야의 호조에
힘입어 내구재수주가 이처럼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1.4분기중 내구재수주는 전년4.4분기대비 3.4% 증가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에따라 미국경제가 지난해같은 호황은 아니지만 견실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