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의 증시안정대책에 따라 오늘도 낙폭과대 종목군들의 반등시도가
계속될 듯하다. 그러나 고객예탁금 유입미진 월말자금수요등수급상
제약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장세를 지지해온 고가우량블루칩들은 당분간 물량소화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되며 그 공백을 낙폭과대 종목군 개별재료 보유주
일부 은행및 증권주등이메워 당분간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수익률을 낯춰잡고 대체주도주로 부각중인 낙폭과대주들을 저가
매수하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함영섭 < 쌍용투자증권 분당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