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장애인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기내전용특수 휠체어" 서비스
를 비롯 점자안내문책자 및 수화서비스를 오는 5월1일부터 제공키로 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승객을 위한 훨체어는 아시아나가 미리치필드사에 의뢰
특별제작한 것. 이들 서비스를 승객이 이용하려면 훨체어의 경우 탑승수속때
나 기내에서 승무원에 요청하면 되고 전자안내문은 시각장애인 승객탑승시 곧
바로 제공된다.

아시아나는 그동안 신체장애자및 환자를 위해 "지체부자유 고객용좌석"및
"발받침대"를 제공해왔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