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관리공단(이사장 이길상)이 공단내에 중고기계교환및 매매지원센터를
설치,다음달부터 업체지원에 나선다.

공단측은 최근 기업설립이 늘어나면서 중고기계의 수요 공급이 늘고
있으나 알선기관이 없는 점에 착안,이센터를 설치하고 5월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센터는 입주기업의 신기술 신기종도입및 구조조정등에 따라 폐기되는
중고기계를 필요업체에 교환.매매알선해 주는 역할을 한다.

공고 실업학교에 중고기계 보내기운동도 실시,산학협동을 이루고 중고기계
의 수출입지원업무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는 연 2회 정기조사및 수시로 알선신청서를 접수,입수된 정보를
뉴스레터 등을 통해 중소기업및 유관기관등에 통보해 주기로 했다.

알선업무는 무료로 운영된다.

센터의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경영지원과(0551-60-127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