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자금시장 가수요 조짐..내달 사채발행 2조9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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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에 가수요가 일고 있다.
증권업협회는 국내기업들이 희망한 5월중 회사채발행규모가 2백10건의
2조9백65억6천만원으로 금액면에서 전월에 비해 29.9%,전년동기대비
37.5%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채권수익률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회사채발행신청물량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6월선거를 앞두고 기업들이 금융긴축을 예상,미리 자금을
확보해 두자는 계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회사채용도도 전환사채나 차환용이 감소한 가운데 대부분
운용자금용이어서 이같은 가수요성격을 더욱 짙게 보여주고 있다.
5월중 CB발행을 희망한 기업은 총14건으로 2천60억원규모로 전월의
20건 3천1백95억원에 비해 30%이상 감소했다.
차환용 회사채발행신청도 63건의 3천1백97억원으로 4월의 4천9백45억원
35%이상 줄었다.
변동금리부채권(FRN)의 경우는 채권시장의 불안정을 반영,지난 1월이후
4개월째 단한 건의 신청도 없었다.
5월중 회사채발행을 신청한 주요기업들은 삼성건설(1천억원)유공(7백억원)
금호건설(6백50억원)LG전자 대우중공업(각6백억원)한보철강공업(5백70억원)
한솔제지 현대건설 대우 대우전자(각5백억원)기아자동차 삼미특수강
(각4백억원)등이다.
증권업협회는 채권시장상황과 재경원의 통화관리지침에 따라 오는 29일
발행허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이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
증권업협회는 국내기업들이 희망한 5월중 회사채발행규모가 2백10건의
2조9백65억6천만원으로 금액면에서 전월에 비해 29.9%,전년동기대비
37.5%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채권수익률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회사채발행신청물량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6월선거를 앞두고 기업들이 금융긴축을 예상,미리 자금을
확보해 두자는 계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회사채용도도 전환사채나 차환용이 감소한 가운데 대부분
운용자금용이어서 이같은 가수요성격을 더욱 짙게 보여주고 있다.
5월중 CB발행을 희망한 기업은 총14건으로 2천60억원규모로 전월의
20건 3천1백95억원에 비해 30%이상 감소했다.
차환용 회사채발행신청도 63건의 3천1백97억원으로 4월의 4천9백45억원
35%이상 줄었다.
변동금리부채권(FRN)의 경우는 채권시장의 불안정을 반영,지난 1월이후
4개월째 단한 건의 신청도 없었다.
5월중 회사채발행을 신청한 주요기업들은 삼성건설(1천억원)유공(7백억원)
금호건설(6백50억원)LG전자 대우중공업(각6백억원)한보철강공업(5백70억원)
한솔제지 현대건설 대우 대우전자(각5백억원)기아자동차 삼미특수강
(각4백억원)등이다.
증권업협회는 채권시장상황과 재경원의 통화관리지침에 따라 오는 29일
발행허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이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