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개 시중은행은 20일 단기 우대금리를 0.375% 포인트 인하, 오는
25일부터 연리 2.375%를 적용키로 결정했다.

금리 인하를 실시키로 한 은행은 제일권업은행 아사히은행 삼화은행
동해은행 등이다.

단기 우대금리는 신용도가 가장 높은 기업들의 상환기간 1년 이하 대출금에
적용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부사은행도 19일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

시중은행들의 이같은 조치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재할인율을
0.75% 포인트 내려사상 최저인 1%로 조정한 데 뒤이은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