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공장을 매각하거나 임대코자 하는 업체를 찾아 이를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및 공장확장 또는 이전 희망업체에 무료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협중앙회 종합상담실에서는 공장 매매및 임대를 희망하는 업체
조사에 착수했다.
중고기계 매각 희망업체도 함께 찾는 이번 조사는 1차적으로 이달말까지
기협중앙회에 전산 입력된 5천여 외국인 연수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기협중앙회는 관련 정보를 책자로 만들어 일선 업체에 배포하고 전화상담도
할 예정이다.
기협 관계자는 공장매매알선 서비스에 대한 성과가 좋을 경우 조사대상 범위
를 외국인 연수협력업체 이외의 다른 중소 제조업체들에 까지 확대,자료를 필
요로하는 업체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이번 조사에 상공회의소 공업입지센터와 중소기업은행,조흥은
행,성업공사등의 자료도 이용,매각및 임대알선 서비스 제공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