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손익분기 환율 1달러 7백16원...포스코경영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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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포함한 전자 철강 화학등은 원화가 강세를 지속, 대달러환율이 7
백원밑으로 떨어져도 수출채산성을 유지할 수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섬유의류 신발 타이어 종이 나무제품등은 계속되는 원화절상으로 이
미 가격경쟁력을 잃었으며 승용차도 수출채산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포철계열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작성한 "우리나라 수출산업별 균
형환율및 손익분기환율 추정"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체수출산업
이 채산성을 유지할 수있는 손익분기환율은 달러당 7백16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출업체들이 원화절상으로 어려움을 겪고는 있으나 아직은 전반적으
로 가격경쟁력을 갖고있다는 얘기다.
업종별로는 전자 철강 화학등의 손익분기환율이 특히 낮아 반도체의 경우 4
백74원까지는 채산성을 유지할 수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제품과 철강도 5백74원과 6백86원으로 반도체보다는 다소 높으나 현재
의 환율에 크게 미달, 앞으로 원화절상이 계속돼도 상당기간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섬유와 의복도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손익분기환율이 평균 7백10원과
7백37원에 그쳐 아직은 버틸만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신발 종이 나무제품등은 손익분기환율이 8백원을 웃돌아 이미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으며 수출주력상품중 하나인 승용차도 7백83원으로 채산성
유지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설문조사를 통한 기존의 방식과 달리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수요의 가격탄력성과 기업의 이윤극대화모형을 이용해 손익분기환율을
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5일자).
백원밑으로 떨어져도 수출채산성을 유지할 수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섬유의류 신발 타이어 종이 나무제품등은 계속되는 원화절상으로 이
미 가격경쟁력을 잃었으며 승용차도 수출채산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포철계열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작성한 "우리나라 수출산업별 균
형환율및 손익분기환율 추정"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체수출산업
이 채산성을 유지할 수있는 손익분기환율은 달러당 7백16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출업체들이 원화절상으로 어려움을 겪고는 있으나 아직은 전반적으
로 가격경쟁력을 갖고있다는 얘기다.
업종별로는 전자 철강 화학등의 손익분기환율이 특히 낮아 반도체의 경우 4
백74원까지는 채산성을 유지할 수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제품과 철강도 5백74원과 6백86원으로 반도체보다는 다소 높으나 현재
의 환율에 크게 미달, 앞으로 원화절상이 계속돼도 상당기간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섬유와 의복도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손익분기환율이 평균 7백10원과
7백37원에 그쳐 아직은 버틸만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신발 종이 나무제품등은 손익분기환율이 8백원을 웃돌아 이미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으며 수출주력상품중 하나인 승용차도 7백83원으로 채산성
유지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설문조사를 통한 기존의 방식과 달리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수요의 가격탄력성과 기업의 이윤극대화모형을 이용해 손익분기환율을
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