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남산업(대표 강신종)이 플래스틱 충전용 글라스 비드 사업에 신규
참여했다.

플래스틱 충전용 글라스비드는 지름 0.02-0.05mm짜리 유리알로 플래스틱과
혼합하면 플래스틱의 강도를 4배가량 높히고 내열성과 기계적 성질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회사는 경기도 양주 소재 공장에서 연간 5천톤 규모의 설립를 갖추고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미국 일본 프랑스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지남산업은 글라스비드 전문 업체로 생산규모는 연간 1만7천톤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