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련, 임금인상 가이드라인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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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은 13일 홍재형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이 올 금융기
관 임금인상을 5.6%이내로 억제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는 금융기관의 임금을 볼모로 임금인상을 억제,세계화와 국제경쟁력을 달
성하겠다는 고식적인 임금정책"이라며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금융노련은 "정부는 금융기관을 더이상 임금억제정책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
고 노사자치주의를 존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가 임금인상가이드라인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정당한 권익확보를
위해 범조직적 강력한 연대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
관 임금인상을 5.6%이내로 억제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는 금융기관의 임금을 볼모로 임금인상을 억제,세계화와 국제경쟁력을 달
성하겠다는 고식적인 임금정책"이라며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금융노련은 "정부는 금융기관을 더이상 임금억제정책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
고 노사자치주의를 존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가 임금인상가이드라인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정당한 권익확보를
위해 범조직적 강력한 연대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