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해외무역관을 통해 유치한 구매단이
6월말까지 10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국내 중소수출업체들과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같은 해외구매단의 방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가 많은 것이다.
상반기중 방한할 구매단은 브라질 이집트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체코 루마니아 콜럼비아 일본등의 바이어그룹으로 구매희망품목은
섬유 의류 자동차부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안경테 식품류등이다.
무공은 해외 바이어그룹을 상대로 대구 인천 대전등지에서 상담회를
개최,지방수출업체의 직수출기회를 확대하고 국제화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하반기에도 말레이시아 쿠웨이트등으로부터 8개구매단이 방한
예정이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