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은 열차나 고속버스등에 설치되는 이동공중전화를 올해 4백10대
를 증설,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은 이동무선공중전화에 대한 일반인의 수요가 늘고 있음에 따라
올해 사용량이 가장 많은 우등고속버스에 3백대,새마을호열차에 80대,공항리
무진버스나 관광버스에 30대등 4백10대의 이동무선공중전화를 추가설치할 계
획이다.

현재 이동무선공중전화는 우등고속버스에 1천50대,공항리무진버스에 91대,시
내직행좌석버스에 98대,새마을호열차에 20대등 모두 1천2백67대가 설치,운영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