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11일 대한전선의 대주주인 설원량회장의 대량주식취득을 승인
했다.

설회장은 경영권 안정을 위해 대한전선 보통주 27만5천주(지분 1.64%)를 장
내매수할 계획이다.

주식취득후 설회장의 지분은 33.38%로 늘어나게 되고 부인인 양귀애씨의 지
분 0.02%를 합치면 1인대주주의 지분은 모두 33.4%로 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