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미래 첨단과학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수 있는 과학전시관인
LG사이언스홀을 개설했다.

LG그룹은 10일 오전 정근모과학기술처장관과 구본무LG그룹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사이언스홀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3층에 자리잡은 이 전시관은 총면적
5백63평규모로 환상체험코너 입체영상관 원격학습코너등 모두 10개코너
23개아이템으로 구성돼있다.

LG그룹은 지난87년 개설한 연암사이언스홀을 약70억원을 들여 첨단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도록 전면 보수했다고 밝혔다.

LG그룹은 이 전시관을 매일(일요일은 제외)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무료개방하며 평일에는 사전예약을 받아 단체관람을 허용하며 개별관람은
토요일만 가능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