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에 접어든 모래 자갈등 골재류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골재 채취업체들의 판매가격이 쇄석자갈의
경우 미사리지역에서 당 5백50원이 올라 9천9백원(부가세포함,현지
상차도)선을 형성하고있고 양평지역은 6천6백원선을 나타내고있다.

이에따라 서울지역의 판매가격도 연쇄적으로 올라 강남지역의 경우
모래와 자갈이 2.5t트럭(2.5~2.7 )당 4만원선에서 최근들어 5만5천원
(상차도,운반비별도)선으로 40% 뛰어 올랐다.

< 조재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