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은 자유로운 회의 분위기 조성과 회의시간 절약을 위해 매주 수요
일 조찬을 겸한 사업전략회의를 갖기로 했다.

오리콤은 전체 52개 팀장을 사업단위별로 4개조로 나눠 각조 팀장들과
임원들이 참석하는 조찬회의를 매주 수요일 오전7시~8시30분 라마다 르네
상스호텔에서 갖기로 했다.

또 효과적인 조찬회의 진행을 위해 참석 팀장들이 미리 업무현황을 사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임원에게 보고하고 조찬회의 사안을 결정할 방침
이다.

이러한 회의방식의 변경은 업무시간중 잦은 회의를 없애기 위한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