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광합성 원리 규명 .. 영국 과학자, 5년간 연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국의 과학자들은 식물과 일련의 박테리아들이 어떻게 빛을 에너지로
바꾸는지를 이해하는데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이는 태양열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체계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6일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발표했다.
글래스고대학의 학자들은 연못바닥의 진흙속에 사는 한 종류의 박테리아들
의 광합성작용을 지난5년간 연구한 결과 세균들이 95%이상의 효율도로 빛을
잡기위해 일종의 합성분자를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발표했다.
반면 사람이 만든 태양열집광판은 태양열을 단지 20%만 이용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잡지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네일 이삭스 교수는 그 박테리아가 빛을
잡기위해 단백질,엽록소,카로티노이드분자를 이용한다고 말하고 빛 에너지는
이를 전기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이른바 "반응센터"로 보내지기 전에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이 분자구조는 빛을 1조분의 1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에 빛을 저장할 수
있는데 그래도 이는 생명체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태양열을 이용한 광합성작용은 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것이며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토대가 된다.
과학자들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이러한 청사진이 태양열집광기의
제조업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낮은 수준의 빛도 이용할 수 있는 원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
바꾸는지를 이해하는데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이는 태양열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체계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6일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발표했다.
글래스고대학의 학자들은 연못바닥의 진흙속에 사는 한 종류의 박테리아들
의 광합성작용을 지난5년간 연구한 결과 세균들이 95%이상의 효율도로 빛을
잡기위해 일종의 합성분자를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발표했다.
반면 사람이 만든 태양열집광판은 태양열을 단지 20%만 이용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잡지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네일 이삭스 교수는 그 박테리아가 빛을
잡기위해 단백질,엽록소,카로티노이드분자를 이용한다고 말하고 빛 에너지는
이를 전기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이른바 "반응센터"로 보내지기 전에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이 분자구조는 빛을 1조분의 1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에 빛을 저장할 수
있는데 그래도 이는 생명체가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태양열을 이용한 광합성작용은 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것이며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토대가 된다.
과학자들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이러한 청사진이 태양열집광기의
제조업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낮은 수준의 빛도 이용할 수 있는 원리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