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사내 광장에서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화합을 통해 건전한
회사경영을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이회사 근로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회사가 살아 남아야 근로자들
도 살수 있다"고 결의하고 "상호 입장을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공존,화합
하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간 인간대접에
노력,훈훈한 직장을 가꾸어 나간다"고 결의했다.
안달원 공동대표는 이날 대회에서 "경영자와 근로자 가릴것 없이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