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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면톱] 무선데이터통신 시장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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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통신서비스로 90년대말이후 가입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선데이터통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통신사업자들의 각축이 치열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을 비롯한 데이콤 한국이동통신등은
    잇따라 올 하반기이후 무선데이터통신 시범서비스및 상용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장비도입및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부는 기존무선통신사업자가 무선데이터통신사업을
    하는 경우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화하기로 함으로써 앞으로
    무선호출사업자까지 이 분야에 가세,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는 이동중인 차량안에서나 보행중일때,또는
    유선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휴대용PC나 단말기를 이용해 각종
    데이터를 무선으로 쌍방향통신할수 있게 한것이다.

    이에따라 기업의 외근영업및 애프터서비스,신용카드조회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수 있는 미래의 새로운 통신서비스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부로 부터 무선데이터통신의 상용화를 위한 시험서비스를
    허가받은 한국통신은 내년 3월부터 서울 과천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통해 망운용기술을 축적한뒤 내년6월부터 서울지역 상용서비스에
    나서고 98년에 수도권,2001년까지 전국주요도시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를위해 올해안에 기지국및 교환국을 설치하고 통신망설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데이콤은 이미 용산본사와 대덕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한 반경 5km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조회서비스,차량위치추적서비스등의 시험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이들 2개지역에서 실험국 운용에 들어가는데 이어
    연말부터 서울지역에 16개 기지국을 설치,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 3월부터는 서울 인천 수원등 수도권지역을 서비스권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한국이동통신도 내년말까지 전국대도시지역에서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오는 8월부터 여의도 광화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이미 패킷방식 무선데이터서비스의 시험운용를 마친데
    이어 다양한 응용서비스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무선데이터통신시장규모는 내년부터 초기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해
    오는 2000년에는 가입수 10만명 3백60억원규모로 커지고 이후 급속도로
    신장,매년 배가까운 성장을 보이면서 2005년에는 가입자수가 1백7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전망되고 있다.

    < 추창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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