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신2(영성) =도박계를 은퇴한 도신이 아내를 죽인 악당에 맞는 싸우는
내용. 전편에 이어 주윤발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오천련이 아내로 나온다.

"지존무상"의 왕정감독 작품으로 홍콩최대의 영화사 골든하베스트가
제작했다.

<> 젊은남자(드림박스)<사진> =신세대스타 신은경과 이정재가 펼치는
X세대풍속화. 3류모델인 한 남자가 명암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젊은 감각으로 그렸다.

배창호감독이 3년만에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

<> 천사의 표적(스타맥스) ="나키타" "레옹"과 같은 범주의 킬러영화.
살해대상을 냉혹하게 처단하는 소녀킬러 리사의 연기가 인상깊다.

탄탄한 구성과 현란한 복선에 연이은 반전을 통해 극적재미를 더한다.

주연은 라니웰치,감독다미아노 다미아니.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