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가뭄이 극심한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에서 올해 농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예비비에서 2백21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되는 자금은 <>암반관정개발(5백개공,1백50억원) <>소
형관정개발(1만4천개공,42억원)<>수맥조사(4천 ,29억원)등에 쓰이게 된다.

한편 지난3월말현재 강수량은 평년의 83%에 그치고 저술율도 61%로 평년
(91%)보다 훨씬 낮아 올해 농업용수는 크게 모자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