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명과 한식일에 한해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용미리 망우리등 시
외 공동묘지를 운행하는 30개 시내버스의 노선을 연장운행한다고 3일 밝혔
다.

이에따라 154,155,157,158-2번등 4개 노선 1백37대중 50대가 불광동-벽제리
-용미리로 연장운행되며 망우리를 통과하는 55,55-1,166번등 11개 노선 2백
19대는 망우리묘지에서 임시정차한다.

시는 이날 성묘에 나서는 승요차가 2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승용차의
묘지진입을 전면 통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