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헝가리 포르투갈 튀니지 부르키나파소 카메룬등 5개국
주재대사관을 폐쇄키로 결정한 것이 확인됐다고 외무부가 3일 밝혔다.

이로써 북한의 대사관수는 총 62개에서 57개로 줄게 됐다.

외무부는 이외에도 북한이 아프리카 및 중미지역의 공관 몇개를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90년이후 아프리카주재 공관 10개를 포함,유럽지역 및 중남
미지역의 재외공관 14개를 폐쇄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