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채권시장] 자금 안정...14%대로 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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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시중자금사정호조가 이어지면서 채권수익률이 14.00%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월말자금수요에 대한 우려감으로 횡보와 하락을 되풀이하던
채권시장이 시중자금시장안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자금수요가 많지않고 시중 유동성도 풍부해 1일물콜금리가
11~12%대에 머무는등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도 예상된다.
은행권자금사정도 여유를 보여 지난 1일현재 지불준비금이 적수로
1조4천억원규모가 남아돌고있는 상황이어서 7일 지준마감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총통화증가율(M2)도 16%대에서 유지되고있고 한국은행등 금융당국도
탄력적으로 통화를 관리할 방침이어서 자금시장의 안정을 쉽게 기대할
수 있다.
전월에 비춰볼때 4월 발행물량의 증대가 수익률하락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있다.
증권업협회는 전달보다 22% 증가한 1조4천억원규모의 회사채발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번주 발행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번주 회사채 예정발행물량은 1,430억원,만기상환물량은 1,098억원
규모로 순증발행분이 332억원규모에 지나지 않는다.
발행예정물량이 적어 주초에는 매물공백속에 수익률하락이 예상되고 증권사
투신 은행등 기관들은 수익률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주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수익률이 단기저점을 형성했다고 판단하는
증권사등 일부기관이 단기차익을 실현하기위해 보유채권을 매도할 가능성도
있어 마냥 낙관적인 전망만을 할수없는 실정이다.
채권전문가들은 최근의 매물공백속의 채권수익률하락은 이번주에 마무리
되고 시중금리의 추가하락을 타진하는 채권시장이 연출될 전망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수익률전망을 달리하는 기관들간 매매공방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일자).
하락할 가능성이 큰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월말자금수요에 대한 우려감으로 횡보와 하락을 되풀이하던
채권시장이 시중자금시장안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자금수요가 많지않고 시중 유동성도 풍부해 1일물콜금리가
11~12%대에 머무는등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도 예상된다.
은행권자금사정도 여유를 보여 지난 1일현재 지불준비금이 적수로
1조4천억원규모가 남아돌고있는 상황이어서 7일 지준마감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총통화증가율(M2)도 16%대에서 유지되고있고 한국은행등 금융당국도
탄력적으로 통화를 관리할 방침이어서 자금시장의 안정을 쉽게 기대할
수 있다.
전월에 비춰볼때 4월 발행물량의 증대가 수익률하락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있다.
증권업협회는 전달보다 22% 증가한 1조4천억원규모의 회사채발행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번주 발행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번주 회사채 예정발행물량은 1,430억원,만기상환물량은 1,098억원
규모로 순증발행분이 332억원규모에 지나지 않는다.
발행예정물량이 적어 주초에는 매물공백속에 수익률하락이 예상되고 증권사
투신 은행등 기관들은 수익률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주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수익률이 단기저점을 형성했다고 판단하는
증권사등 일부기관이 단기차익을 실현하기위해 보유채권을 매도할 가능성도
있어 마냥 낙관적인 전망만을 할수없는 실정이다.
채권전문가들은 최근의 매물공백속의 채권수익률하락은 이번주에 마무리
되고 시중금리의 추가하락을 타진하는 채권시장이 연출될 전망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수익률전망을 달리하는 기관들간 매매공방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