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전화한통화로 정보통신에 대한 고충처리,기업정보화
를 위한 통신시스템설계상담등을 할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전화로 통신분야의 전문적인 상담을 할수 있는 텔레마케팅센터
를 전국 주요도시에 설치,4월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
혔다.

한국통신은 텔레마케팅센터를 우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수원에 설치,가동에
들어가는데 이어 하반기중 광주 전주 원주 청주지역까지 확대에 전국 모든 지
역에서 전화 한통화로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를통해 한국통신은 고객의 각종 의문사항에 대한 전문상담및 청약접수,애
로사항처리,정보통신서비스상품소개,네트워크구축과 관련한 컨설팅서비스에
나서고 필요한 경우 전문인력을 파견해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텔레마케팅센터의 서비스는 고객이 요금을 부담하지 않는 착신자요금부담
서비스로 접속된다.

텔레마케팅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역번호와 관계없이 서울 부산 광주 경남
전남북 제주지역은 모두 080-900-9000번으로,대구 경북지역은 080-071-0000
,대전 충청지역은 080-041-0000,인천 경기 강원지역은 080-031-0000번을 누
르면 되며 내년부터는 이용번호가 모두 080-900-9000번으로 통일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