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서울 도로4곳 민자건설..강남순환 도시고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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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39.9km등 서울시내 4개구간
47.4km의 도로를 2조여원의 민간자본으로 건설하는 추진키로 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자유치대상 도로는 6차선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외에 <>예술의전당~선암로간(우면산터널)의 4차선 2.9km<>사가정길
~토평동간 (용마산터널)의 4~6차선 3.5km<>토평동~암사동간(암사대교)
6~8차선 1.1km등 4개 구간이다.
시는 이들 도로가 도시교통을 원활히 하기위해 시급히 건설돼야 하지만
2.3기 지하철과 내부순환 도로건설등에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되고 있어
시 재정여건상 민자유치를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민자유치를 통해 도로의 조기개설과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를위해 올 상반기중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후 내년부터 건설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민자유치를 위해 이들 도로 사용을 유료화하고 참여업체에게는
도로주변에 주차장 주유소 위락시설등의 부대사업을 운영할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등 이들 민자유치대상 4개 도로건설사업은
대우건설과 태흥건설이 이미 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등 건설업체
들이 관심을 보여온 사업이다.
서울지역에서 도로건설에 민간자본을 유치키로한 것은 지난해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민자유치촉진법"과 "동법시행령"이 제정된
이후 첫 사례로 향후 서울지역의 도로건설 사업에서 민자를 유치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
47.4km의 도로를 2조여원의 민간자본으로 건설하는 추진키로 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자유치대상 도로는 6차선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외에 <>예술의전당~선암로간(우면산터널)의 4차선 2.9km<>사가정길
~토평동간 (용마산터널)의 4~6차선 3.5km<>토평동~암사동간(암사대교)
6~8차선 1.1km등 4개 구간이다.
시는 이들 도로가 도시교통을 원활히 하기위해 시급히 건설돼야 하지만
2.3기 지하철과 내부순환 도로건설등에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되고 있어
시 재정여건상 민자유치를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민자유치를 통해 도로의 조기개설과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를위해 올 상반기중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후 내년부터 건설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민자유치를 위해 이들 도로 사용을 유료화하고 참여업체에게는
도로주변에 주차장 주유소 위락시설등의 부대사업을 운영할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등 이들 민자유치대상 4개 도로건설사업은
대우건설과 태흥건설이 이미 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등 건설업체
들이 관심을 보여온 사업이다.
서울지역에서 도로건설에 민간자본을 유치키로한 것은 지난해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민자유치촉진법"과 "동법시행령"이 제정된
이후 첫 사례로 향후 서울지역의 도로건설 사업에서 민자를 유치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