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면톱] "쌍방향TV 상업성없다" .. 통신업체 개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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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TV가 소비자들의 무관심과 비싼 개발비용등으로 상업성이 떨어진다
는 판단에 따라 각 통신업체들이 쌍방향 TV개발을 포기, 현행 케이블TV보다
다소 기능이 향상된 "유사쌍방향TV"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영유력 컨설팅업체인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쌍방향TV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소비자 1인당 1천7백달러.
그러나 미휴렛패커드의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쌍방향TV 서비스를 받는데
한달에 1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 경우 서비스가입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본격적인 쌍방향 TV개발을 겨냥, 손을 잡았던 벨아틀랜틱과 TCI,
사우스웨스턴벨과 콕스등 미케이블TV와 전화사간 제휴도 속속 해체되고
있다.
또 미AT&T, 미GTE, 영로체스터텔레폰, 미퍼시픽텔레시스등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쌍방향TV의 시범운영계획을 취소하고 수준낮은 유사쌍방향 TV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통신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유사쌍방향TV는 기존 케이블TV에 디지털
시그널프로세서(DSP)와 세트톱박스만을 설치, 일정범위 안에서만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토록 하는 기존 케이블TV와 쌍방향 TV간 중간적 형태이다.
케이블업체들이 인기프로그램을 선정, 여러채널을 통해 15분간격으로
프로그램을 연속 상영하면 이가운데 시청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디지털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케이블업체들은 채널수를 5백개 이상으로
늘릴 수있다.
반면 비용은 쌍방향TV의 절반에 불과, 대부분의 케이블업체들이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편 영BT, 미벨아틀랜틱, 미US웨스트등 일부 대형전화사들은 비싼 개발
비용과 상업성 저조전망에도 불구하고 쌍방향 TV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
는 판단에 따라 각 통신업체들이 쌍방향 TV개발을 포기, 현행 케이블TV보다
다소 기능이 향상된 "유사쌍방향TV"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영유력 컨설팅업체인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쌍방향TV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소비자 1인당 1천7백달러.
그러나 미휴렛패커드의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쌍방향TV 서비스를 받는데
한달에 1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 경우 서비스가입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본격적인 쌍방향 TV개발을 겨냥, 손을 잡았던 벨아틀랜틱과 TCI,
사우스웨스턴벨과 콕스등 미케이블TV와 전화사간 제휴도 속속 해체되고
있다.
또 미AT&T, 미GTE, 영로체스터텔레폰, 미퍼시픽텔레시스등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쌍방향TV의 시범운영계획을 취소하고 수준낮은 유사쌍방향 TV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통신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유사쌍방향TV는 기존 케이블TV에 디지털
시그널프로세서(DSP)와 세트톱박스만을 설치, 일정범위 안에서만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토록 하는 기존 케이블TV와 쌍방향 TV간 중간적 형태이다.
케이블업체들이 인기프로그램을 선정, 여러채널을 통해 15분간격으로
프로그램을 연속 상영하면 이가운데 시청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디지털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케이블업체들은 채널수를 5백개 이상으로
늘릴 수있다.
반면 비용은 쌍방향TV의 절반에 불과, 대부분의 케이블업체들이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편 영BT, 미벨아틀랜틱, 미US웨스트등 일부 대형전화사들은 비싼 개발
비용과 상업성 저조전망에도 불구하고 쌍방향 TV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