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75일 이동평균지수를 중심으로 매물소화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세금리의 하향안정,엔고에 따른 수출호조 등 증시환경 호전을 바탕으로
지수관련 대형우량주들의 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3월결산을 앞둔 기관들의 매물출회
가능성 및 예탁금 유입부진 등으로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다소의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지수관련 대형우량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견지하는 가운데 중저가대형주와
소외된 실적호전주의 순환매에 대비하는 단기매매전략이 유효할 듯하다.

최상길 <대우증권 해운대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