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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99학년도부터 "무시험 전형"통해 신입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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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총장 홍일식)는 오는 99학년도부터 무시험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또 96학년도부터는 국문.영문등 어문계열과 이공계열 지원자들에 대해 해
    당학과전공시험만 치러 학과정원의 5%이내에서 성적우수자를 선발하고 현재
    사범대에서만실시중인 면접점수제를 전학과로 확대,총점의 5% 범위내에서 점
    수에 반영하되 효행학생들에 대해서는 면접과정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고려대는 28일 개교 1백주년이 되는 오는 2005년까지 세계 1백위권안에
    드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무시험전형 입학등 독자적인 입학제도
    운영, 법대.의대.사범대 등 일부 단과대학의 학과 통폐합및 대학원과정으로
    의 전환등을 골자로 한 "대학발전계획 1차 중간보고서"를 발간,공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고려대는 오는 99학년도부터 전국 고교의 학력수준
    평가,내신성적과 수능시험의 상관관계 분석,학생들의 학업성취도 및 사회활
    동 등을 테이터 베이스한 분석자료를 근거로 무시험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
    발키로 했다.

    이에앞서 96학년도부터는 특기자 선발방식을 변경,국문.영문등 어문계열과
    화학,물리등 이공계열 지원자들에 대해서는 해당학과 전공시험만으로 학과정
    원의 5%이내에서 성적 우수자를 선발하고,현재 사범대에서만 실시중인 면접
    점수제를 전학과로확대,총점의 5% 범위안에서 점수에 반영해 지방유지나 학
    교장의 추천을 받은 효행학생들에 대해서는 면접을 통해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고려대는 대학원중심 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해 의대,법대,사범대학의 학과
    편제를 전면 조정,<> 의대는 기존의 2+4제 (예과+본과)에 4+4제 (학부+본과)
    를 도입하고,<> 법대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법조인 양성을 위해
    2년제 법학대학원과 특수 법무대학원을 신설키로 했다.

    사범대학은 교육학과를 중심으로 대학원중심 대학원으로 개편하고,그밖의
    학과는 계열학과에 통폐합하는 한편 체육교육학과와 미술교육학과는 예술대
    학을 신설해흡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자녀를 5% 이내에서 정원외 선발하고 신체장애자를 정원외
    로 50여명 가량 선발,사회 소외계층에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려대는 또 교수인력을 확충,교수 1인당 학생수를 현재 1대 30에서 1대
    15 수준으로 대폭 낮추는 한편 강의와 연구를 담당하는 일반 교수의 강의책
    임량을 주당 6시간으로 줄이고 유사 학과 통폐합에 대비,"겸임교수제"를 도
    입할 계획이다.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내에 의대 병설 보건전문대학을 보건대
    학으로,간호학과를 간호대학으로 각각 승격시키고 한의과 대학의 신설을 허
    가해주도록 교육부에 신청키로 했다.

    고려대는 이밖에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환학생제도 확대,국제대학
    원및 세계지역학연구소의 활성화,세계수준의 외국어 학술지 발간등을 추진하
    고 학생들에게 영어로 전공과목을 수강토록 권장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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