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은행=91년 개인기업으로 설립돼 법인전환했다.

현재 신문 잡지등 인쇄매체의 광고제작 대행과 CM CF의 제작을 하고 있으며
올 4월부터는 방송광고 대행도 시작한다.

정치광고 수요의 폭증에 대비해 시장조사업무를 분리하고 직원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대구시 대명동에 40평규모의 사무실이 있으며 현재 직원은 10명이며 모든
제작은 멕킨토시를 이용한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한다.

지난 92년의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3명의 선거업무를 대행해 모두
당선시킨 전력을 바탕으로 4월부터는 본격적인 광고의 유치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마케팅영업부서의 기능도 강화한다.

<>서오기전=전기부품제조전문생산업체로 사업확대를 위해 창업5년6개월만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중전기부문에서 그간 3건의 신제품개발과 함께 파워 콘넥터,
키 인터록 시스템등 38종의 중전기부품을 국산화,현대중공업 한국중공업
금성산전 한국전력등 11개업체에 납품해오고있다.

현대중공업으로부터 개발자금을 지원받고있는 이 회사는 현재 초고압차단기
부품 3가지를 포함,11가지 품목의 개발의뢰를 받아놓고 있다.

대표이사는 김성수씨.삼성전자와 연구소에서 근무한바있는 김사장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출신.

컴퓨터 소프트웨어등 발명특허 실용신안18건의 국내특허와 3건의 국제특허
를 갖고있다.

국산화비율이 10%에도 못미치는 국내중전기산업의 각종 부품을 모두 국산화
시키겠다는 것이 김사장의 목표이다.

이번 법인전환을 계기로 각종 원자력발전설비부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그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과 고부가가치의 항공및
고속전철핵심부품개발에 공동참여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1억원.

공장은 경기도포천에 있으며 종업원은 14명.

올해매출액목표는 30억원이다.

<> 윤성금속 =91년 설립된 단조제품 전문업체로 자동차부품과 가전제품
섬유기계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생산한다.

매출의 80%이상을 자동차부품에서 얻고 있는데 볼조인트 샤프트등 엔진과
관련된 부품을 생산해 현대 대우등에 납품한다.

가전제품은 LG전자와 대우전자에 세탁기 TV 가스렌지에 사용되는 브란자
샤프트를 생산하며 섬유기계 분야에서는 볼스타를 생산 대원기계에 납품한다.

올해 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 각각 20억원을
투자해 시설확장을 거쳐 내년에는 매출 60억원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성서공단내에 1천평규모의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공장증설과
함께 종업원도 추가로 채용해 40명선으로 늘인다.

현재 종업원 1인당 월 매출이 1천5백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내년에 ISO9000인증을 추진한다.

쌍용과 삼성의 자동차공장건설에 따라 이들과의 거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