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DJ 정계 복귀' 공방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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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이 22일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한데 대해
민자당이 "정계복귀를 위한 수순"이라고 반발하자 민주당측이 "정계복귀는
절대 않는다"고 받아치는등 김이사장의 정계복귀를 둘러싼 공방전이 치열.
박지원민주당대변인은 23일 "김이사장은 오는6월 지방선거가 끝나도 정계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김이사장의 말을 전하고 "민자당측이 김이사장의
발언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은 "DJ컴플렉스"에 불과하다"고 비난.
박대변인은 6개항의 성명을 통해 "김이사장이 조문문제를 다시 제기한 것은
애도의 뜻으로서가 아닌 외교적 방법의 하나"라며 민자당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
아태재단측도 "김이사장이 언급한 "북한의 사과요구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무엇인지는 정부가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며 "정부가 김이사장의 의견을
물어온다면 조용히 답변할수도 있다"고 민자당의 비난에 정면 대응.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
민자당이 "정계복귀를 위한 수순"이라고 반발하자 민주당측이 "정계복귀는
절대 않는다"고 받아치는등 김이사장의 정계복귀를 둘러싼 공방전이 치열.
박지원민주당대변인은 23일 "김이사장은 오는6월 지방선거가 끝나도 정계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김이사장의 말을 전하고 "민자당측이 김이사장의
발언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은 "DJ컴플렉스"에 불과하다"고 비난.
박대변인은 6개항의 성명을 통해 "김이사장이 조문문제를 다시 제기한 것은
애도의 뜻으로서가 아닌 외교적 방법의 하나"라며 민자당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
아태재단측도 "김이사장이 언급한 "북한의 사과요구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무엇인지는 정부가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며 "정부가 김이사장의 의견을
물어온다면 조용히 답변할수도 있다"고 민자당의 비난에 정면 대응.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