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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씨일가 90억원 회사자금빼내 부동산매입..덕산그룹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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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그룹 부도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이원성검사장)는 22일 박성현
    전고려시멘트사장(37)등 박씨일가가 고려시멘트등으로부터 가지급금 형태
    로 90억원의 회사자금을 빼내 부동산을 매입한 뒤 사원명의로 은닉한 사실
    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사장과 어머니인 정애리시씨(71),장남 성철(50,)4남 성국씨(40)
    등이 지난 91,92년 고려시멘트 덕산콘크리트등에서 50~60억원을 가지급금
    으로 받아 전남 장성읍 성산리일대 임야등 27필지 5만8천5백여평을 매입,사
    원 18명 명의로 등기해뒀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박성섭그룹회장이 덕산시멘트와 덕산콘크리트등에서 20~30억
    원을 빼내 개인용도로 유용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했다며 현재 사용처에 대
    해 집중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박씨일가가 사원명의로 은닉한 부동산은 광주시 광산구 선정동 일대 10필
    를 비롯,전남 장성읍 성산리,야은리 일대 임야와 영암,승주,옥구군일대 27
    필지이다.

    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박씨일가가 계열사의 가지급금을 유용해 부동산
    을매입한 것은 횡령에 해당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수사결과,박씨일가는
    이가지급금을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전했다.

    검찰은 이외에도 박씨일가가 회사자금으로 산 부동산을 명의신탁으로 더
    숨겨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은닉재산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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