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산 오렌지값 폭등..2차경매, 1차때보다 최고 2.8배 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산 수입오랜지의 경매가격이 폭등, 1차(3월13일)경매때보다 3배 가까이
    뛰어 올랐다.

    21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2차(3월21일) 3백80t(서울 2백31t,지방 1백49t)
    경매에서 서울의 경우 18kg상자당 최고 9만6천원, 최저 8만원에 낙찰돼
    1차 경매때의 최고 3만4천원, 최저 3만2천원보다 2.5배에서 2.8배까지
    크게 뛰어 올랐다.

    또 이날 지방에서는 18kg상자당 최고 9만4천원, 최저 7만7천원에 낙찰됐다.

    이에따라 소비자가격도 가락시장의 경우 지난주 15개 1만원이던 것이 이날
    7개 1만원으로 껑충 뛴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같이 수입오랜지의 경락가격이 1주일 사이에 이처럼 폭등한 것에 대해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공사의 한관계자는 1차 경매때의 경우 물가
    안정을 위해 정가매매로 경매했던 것을 2차 경매때는 일반상장경매로 전환
    하자 중매인들의 물량확보를 위한 과당경쟁이 이루어진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국산 오랜지는 가락시장에서 3개 1만원에 소매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

    ADVERTISEMENT

    1. 1

      공정위, 쿠팡·컬리·홈플러스 '늑장 정산' 제동…대금 지급기한 절반 단축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컬리·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의 이른바 ‘늑장 정산’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

    2. 2

      지자체 추천 기업 성장에 500억원 지원…'레전드50+'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3. 3

      "현금은 일단 쥐고 있어야…" 기업들 '비상금' 늘어난 이유

      "경제가 어려워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최근 경제와 경영환경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의 현금 보유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비용을 줄이고 비상시를 대비한 유동자산을 쌓고 있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