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탁금유입부진과 거래량증가세둔화등 전반적인 시장에너지 부
족으로 혼조국면이 예상된다.

이달들어 종합주가지수는 60포인트이상 단기급등했으나 지수에 민감한
일부 블루칩에 의존한 것이어서 견고성이 결여되어 있다.
자금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증시에로의 자금유입은 극히 부진
하다.

일부종목의 자금악화설이 끊이지 않는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관의 매수한계성등을 감안할때 실적이 뒷받침되는 저가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
김 흥 진 < LG증권 시흥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