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러시아에 대단위 농축산/수산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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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합그룹의 김한곤 고문겸 농수산사업단장과 파블로크 연해주순야샌농장장,
쿠국 크레모브스키농장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고합그룹본사에서 한-러시아
농수산합작투자사업에 관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고합그룹은 이에따라 러시아 연해주와 아무르주에 오는99년까지
총 2억8천만평규모의 대단위 농축산물생산단지와 수산종합단지를
조성,합작사업을 벌이게 된다.
고합은 총 2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연해주와 아무르주에 각 1곳씩
합작으로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연해주의 올가와 뽀시에트지역 2곳에
수산물양식 관광시설등을 갖춘 수산종합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합작투자비율은 50대 50으로 고합은 현금으로,러시아측은 농지 농기계
창고등을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농축산물생산단지에서는 99년부터 매년 콩과 밀 8만t씩을 생산,국내에
반입하거나 제3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소 1만5천마리를 사육해 현지공장에서 가공해 쇠고기형태로 국내에
들여올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
쿠국 크레모브스키농장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고합그룹본사에서 한-러시아
농수산합작투자사업에 관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고합그룹은 이에따라 러시아 연해주와 아무르주에 오는99년까지
총 2억8천만평규모의 대단위 농축산물생산단지와 수산종합단지를
조성,합작사업을 벌이게 된다.
고합은 총 2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연해주와 아무르주에 각 1곳씩
합작으로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연해주의 올가와 뽀시에트지역 2곳에
수산물양식 관광시설등을 갖춘 수산종합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합작투자비율은 50대 50으로 고합은 현금으로,러시아측은 농지 농기계
창고등을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농축산물생산단지에서는 99년부터 매년 콩과 밀 8만t씩을 생산,국내에
반입하거나 제3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소 1만5천마리를 사육해 현지공장에서 가공해 쇠고기형태로 국내에
들여올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