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이 음료대리점을 재정비하고 생체활성에너지음료와 건강미용항산화비타
민음료를 4월부터 시판키로 하는등 음료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미원은 17일 독자적인 음료판매망을 갖춘다는 계획아래 음료대리점을 새로
모집,아스파 냉커피등 제품별로 흩어져 있던 판매망을 통합키로 했다.

또 오는4월 시판예정인 기능성음료를 냉커피 아스파등과 통합,대리점체제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미원은 그동안 음료대리점이 없어 음료판매점들을 대상으로 판매계약을 맺
어 제품을 공급해왔으나 자체음료대리점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회사는 오는18일까지 대리점 신규모집을 마감한후 기존판매망을 재조정,
60여개의 음료대리점을 갖추기로했다.

미원은 이같은 대리점체제를 바탕으로 발효조미료(MSG)생산을 통해 확보한
생명공학적 기술을 음료제품에 응용,생체활성에너지음료 건강미용비타민음료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음료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