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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면톱] 가전 "컬러파괴" .. 신세대패션 중대형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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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TV 세탁기등의 가전제품시장에 "색상다양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냉장고,세탁기=흰색,회색""TV,VTR=검은색"등으로
    굳어져 왔던 제품컬러의 등식이 바뀌면서 청색세탁기와 TV가 등장하고
    블랙에 가까운 진한회색의 냉장고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등 가전제품
    고유의 색상울타리가 무너지고 있다.

    청소기 카세트녹음기 전화기등 소형제품의 경우 이미 수년전부터
    화려하고도 원색적인 색상이 등장,가전시장의 멋과 패션경쟁을 리드해온데
    이어 가전제품중에서도 색상변화에 가장 보수적인 제품으로 꼽혀온
    냉장고 세탁기도 색상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

    대우전자는 검은색 일색이던 TV의 색상을 다양화,프레시그린 노블그린
    로맨틱화이트 미스티블랙등 소비자들에게 낯설었던 4가지 색상의 제품을
    지난해말 새로 선보였다.

    또 10 과 9.2 용량의 대형세탁기에 진청색과 청녹색을 적용하는가
    하면 신세대주부를 겨냥한 세탁기에는 진녹색과 자주색까지 과감히
    채택,가전제품의 컬러변화를 앞장서 주도하고 있다.

    LG전자는 VTR중 GHV-S9990과 GHV-910모델에 연한 금색과 은색을
    사용중이며 카오스세탁기에는 은녹색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트비전TV의 경우 상자둘레에 나뭇결무늬가 들어간 별도의 갈색테두리를
    씌워 은은한 멋을 내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당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한 회색과 흰색,베이지색이 주종을 이뤄온 냉장고의
    7백10 들이 SR-7180모델을 블랙에 가까운 진회색으로 생산,변화를
    주고 있으며 VTR중 SV-300W모델은 은색을 채택하고 있다.

    냉장고 세탁기등 대형가전제품의 이같은 컬러변화바람은 소비자들의
    욕구와 개성이 빠른 속도로 다양해지는 추세에 맞추어 신세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시스템키친과의 색상조화도 가전제품의 컬러변화를 부추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TV매장의 김용미씨는"청색과 핑크색 TV의 경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주부들로부터 혼수용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신세대고객이 많은 백화점매장에서는 한달에 50대이상이
    팔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컴퓨터도 상아색 일변도에서 빨강 파랑 검정색으로 다양화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 양승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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