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꼭지 생산업체인 남전금속(대표 봉필원)이 육각수를 만드는 정수기 "매
그워터"를 개발했다.

19일 남전금속은 수도꼭지에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일체형 정수기를
개발,경기도 시화공장에 월산 4만개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그워터는 자기처리된 정수기를 통해 수돗물을 여과시켜 육각수를
생산하는 제품으로 오염방지는 물론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92년 설립이후 일반주택용 수도꼭지를 전문으로 생산해온
이회사는 수도꼭지 시장침체에따라 수요가 늘고있는 정수기로 돌파구를
찾기위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회사의 전체직원은 60여명으로 올 매출목표를 55억원으로 잡고있다.

< 최인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