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들, 아동복시장 진출...자사 성인복브랜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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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들이 자사의 유명 성인복브랜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아동복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는 기존 브랜드를 이용해 새시장에 참여하는것이 용이한데다 연령별로 특
화된 브랜드를 전 연령층을 포괄하는 패밀리브랜드로 키워 토탈패션업체로
성장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숙녀복 "로엠"의 이름을 딴 여아전문 아동복
"로엠걸스"를 4월부터 선보인다.
이랜드는 로엠걸스를 원피스 2만~3만원,블라우스 1만원,스커트와 바지 1만~
2만원등 중저가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이밖에 악세사리 가방등 소품의 판매비율을 20%수준으로 유지,여아를 위한
토탈패션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랜드는 올해 로엠걸스 매장을 50개정도 확보,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숙녀복브랜드 꾸레쥬의 도입선인 프랑스 꾸레쥬사로부터 "앙
팡 꾸레쥬" 브랜드를 추가도입키로 계약을 맺어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라이센스브랜드 영캐주얼복인 "인터크루"를 판매하고 있는 삼신은 2월
부터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토들러복 "인터크루베이비"를 시판,아동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신은 "인터크루"캐주얼복의 특색을 토들러복에도 적용,브랜드이미지를
단일화하고 올 여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인터크루 아동복도
시판,올해 아동복분야에서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미국 직수입브랜드인 "에스쁘리"로 숙녀복과 남성복을 판매하고 있는 레드
어스코리아도 내년중 중고가 유아동복 "에스쁘리 베이비"와 "에스쁘리 키즈"
를 국내에 도입키 위해 구체적인 시장조사 작업에 들어갔다.
"쟌피엘"브랜드의 신사복과 캐주얼을 시판하고 있는 부흥의 경우 내년에 쟌
피엘브랜드로 3~7세를 대상으로한 토들러복을 시판,아동복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반도패션도 중저가캐주얼복 브랜드인 "티피코시"와 유사한 "제이코시
"아동복을 올가을부터 판매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8일자).
진출하고 있다.
이는 기존 브랜드를 이용해 새시장에 참여하는것이 용이한데다 연령별로 특
화된 브랜드를 전 연령층을 포괄하는 패밀리브랜드로 키워 토탈패션업체로
성장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숙녀복 "로엠"의 이름을 딴 여아전문 아동복
"로엠걸스"를 4월부터 선보인다.
이랜드는 로엠걸스를 원피스 2만~3만원,블라우스 1만원,스커트와 바지 1만~
2만원등 중저가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이밖에 악세사리 가방등 소품의 판매비율을 20%수준으로 유지,여아를 위한
토탈패션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랜드는 올해 로엠걸스 매장을 50개정도 확보,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숙녀복브랜드 꾸레쥬의 도입선인 프랑스 꾸레쥬사로부터 "앙
팡 꾸레쥬" 브랜드를 추가도입키로 계약을 맺어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라이센스브랜드 영캐주얼복인 "인터크루"를 판매하고 있는 삼신은 2월
부터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토들러복 "인터크루베이비"를 시판,아동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신은 "인터크루"캐주얼복의 특색을 토들러복에도 적용,브랜드이미지를
단일화하고 올 여름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인터크루 아동복도
시판,올해 아동복분야에서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미국 직수입브랜드인 "에스쁘리"로 숙녀복과 남성복을 판매하고 있는 레드
어스코리아도 내년중 중고가 유아동복 "에스쁘리 베이비"와 "에스쁘리 키즈"
를 국내에 도입키 위해 구체적인 시장조사 작업에 들어갔다.
"쟌피엘"브랜드의 신사복과 캐주얼을 시판하고 있는 부흥의 경우 내년에 쟌
피엘브랜드로 3~7세를 대상으로한 토들러복을 시판,아동복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반도패션도 중저가캐주얼복 브랜드인 "티피코시"와 유사한 "제이코시
"아동복을 올가을부터 판매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