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협동조합중앙회는 연말까지 41개의 신용사업점포를 여수신업무를
확대하기로 했다.

16일 임협중앙회는 경남지역 9개조합등 모두 41개조합에 대한 신용사업
점포 개설실태조사를 은행감독원에 의뢰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수신업무가 가능케된 임협신용사업점포는 기존 개설점포 13개를
포함, 올해안에 50개가 넘을 전망이다.

임협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은감원이 1차적으로 16개점포에 대한 신용점포
설치적격여부를 판정하고 오는 5월께 나머지 조합에 대한 신용점포개설실태
조사가 이뤄져 7월부터 점포개설이 가능할것"이라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