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화학은 자체개발한 케이블연결부및 방수 라이닝용 불포화폴리에스테르
수지에 대해 국내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J-100"이란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는 이소재는 인성 연성 탄력성접착력
이 기존 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에 비해 뛰어난게 특징이다.

이소재는 케이블연결부의 충진용재료로 쓰여 기온변화에 따라 전선이 늘어
나고 줄어들면서 생길수 있는 단선사고를 방지해주고 건물옥상이나 풀장의
방수라이닝 핵심소재로도 활용된다.

CJ-100을 LG전선에 케이블연결부용 소재로 납품해오고 있는 애경화학은 해
외시장에 진출키 위해 러시아 벨기에 브라질등과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