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중국적 특색을 지닌 사회주의건설을 기본노선으로한 경제발전계획을
지속수행할 계획이라고 강택민국가주석이 9일 말했다.

강주석은 이날 광동성 전인대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혁과 개방 그리고
현대화란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기본정책은 결코 변화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
특구에 대한 정책도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주석은 그러나 현대화과정에서 무분별한 서구문물유입은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