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외환자유화계획 당초대로 진행"..홍재형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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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부총리는 10일 "달러화 폭락으로 국제금융시장의 상황이 불안해지
긴는 했으나 이미 예정돼 있는 외환자유화 계획은 당초 예정대로 진행하겠
다"고 말했다.
홍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외환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국제시장의 영향을 곧바로 받을 만큼 개방돼 있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상황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엔고현상에 대응한 경제운영방향과 관련,"전반적인 성장이나 수출 물가
관리여건에 약간의 변화요인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 추세가 유동적인 만
큼 추이를 보아가며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경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와 관련,"대기업의 무분별한 영역
확장을 막기위해 앞으로 불공정한 내부거래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지속적으
로 강화할 방침"이라며 "시장진입에 대한 규제가 풀리는 만큼 공정거래법은
철저하게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
긴는 했으나 이미 예정돼 있는 외환자유화 계획은 당초 예정대로 진행하겠
다"고 말했다.
홍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외환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국제시장의 영향을 곧바로 받을 만큼 개방돼 있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상황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엔고현상에 대응한 경제운영방향과 관련,"전반적인 성장이나 수출 물가
관리여건에 약간의 변화요인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 추세가 유동적인 만
큼 추이를 보아가며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경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와 관련,"대기업의 무분별한 영역
확장을 막기위해 앞으로 불공정한 내부거래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지속적으
로 강화할 방침"이라며 "시장진입에 대한 규제가 풀리는 만큼 공정거래법은
철저하게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