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통상장관 회담 열려...상호협력 방안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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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최완수기자 ]유럽을 순방중인 김영삼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박재
윤 통상산업부장관은 6일 오후(현지시간) 렉스로드트 독일 경제부장관과 한.
독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한.독 민간산업협력위원회에서 자동차,기계,환경기
술 등 협력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기술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렉스로드트 장관은 독일이 자유무역정책을 추구하는 대표적 국가로서 유럽
연합(EU)내에서 보호주의적 조치가 시행되는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한국의 대독투자는 지난해 40%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독일기업이
한국투자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독일기업의 적극적인 한국내
투자를 요망했다.
박장관은 또 독일측 관심사항인 한국내 독일무역회관 건립에 대한 한국정
부의협조요청에 대해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인 협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
다.
한편 독일측은 현재 한국내에서 추진중인 대형프로젝트에 대해 독일기업들
의 참여를 희망했으며 박장관은 이에 대해 사업별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
정한 경쟁을통해 사업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
윤 통상산업부장관은 6일 오후(현지시간) 렉스로드트 독일 경제부장관과 한.
독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한.독 민간산업협력위원회에서 자동차,기계,환경기
술 등 협력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기술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렉스로드트 장관은 독일이 자유무역정책을 추구하는 대표적 국가로서 유럽
연합(EU)내에서 보호주의적 조치가 시행되는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한국의 대독투자는 지난해 40%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독일기업이
한국투자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독일기업의 적극적인 한국내
투자를 요망했다.
박장관은 또 독일측 관심사항인 한국내 독일무역회관 건립에 대한 한국정
부의협조요청에 대해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인 협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
다.
한편 독일측은 현재 한국내에서 추진중인 대형프로젝트에 대해 독일기업들
의 참여를 희망했으며 박장관은 이에 대해 사업별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
정한 경쟁을통해 사업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