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점진적인 동반상승세를 나타내 종합주가지수 940선을 상향돌파함에
따라 매물출회 증가에의한 단기적인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조정분위기를 새로운 주도주확보의 기회로 삼아야할 것같다.

낙폭과대를 재료로 자율반등세를 보이고있는 종목중에서 실적이 뒷받침되
지않는 주식은 분할매도해 현금화하는 전략이 좋겠다.

대신 최근 거래가 수반되는 대우그룹 관련주를 중심으로한 중저가 대형주와
엔고수혜가 예상되는 유화 전자 조선업종 주식은 선별매수가 필요할 듯하다.

이 성 우 < 제일증권 평택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7일자).